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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에 박정훈 단장 임명

박정훈 금융위 신임 자본시장국장./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신임 자본시장국장에 박정훈(행시 35회·사진) 금융현장지원단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최종구 금융위원장 취임 후 금융위 국장급 인사가 마무리됐다. 자본시장국장직은 김태현 전 자본시장국장이 금융서비스국장으로 옮기면서 공석이 된 지 3주 만에 주인을 찾게 됐다.

신임 박 국장은 1969년생으로 휘문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마쳤다. 재정경제부(옛 기획재정부) 보험제도과, 증권제도과에서 근무했으며 금융위 글로벌 금융과장, 보험과장, 자본시장조사단장을 지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시니어 이코노미스트급(Senior Financial Sector Expert)으로 파견된 후 금융현장지원단장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출범 이후 국정위에 파견돼 문 정부의 금융정책 설계에 도움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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