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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4년제 국공립대 입학금 폐지

4년제 국공립대 입학금 폐지

서울대를 상징하는 정문 구조물 /서울대 홈페이지



전국 50여개 국공립대 가운데 고등교육법에 따라 설립된 41개 대학이 이번 입시부터 신입생 입학금을 폐지하기로 했다. 국공립대의 이번 결정으로 사립대에 대한 입학금 폐지 압력이 더욱 커졌다. 입학금 부담은 사립대가 국공립대의 평균 5배에 달한다.

국공립대총장협의회는 17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입학금 단계적 폐지'정책에 호응해 내년부터 신입생 입학금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또한 입학전형료도 인하해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 이전인 지난 3일 군산대 등 19개 국·공립대는 한 발 앞서 입학금 폐지를 결의했고, 이어 8일 한국복지대학이 동참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대 등 10개 거점국립대, 인천대, 10개 교육대가 가세한 것.

이에 따라 사립대가 입학금 폐지에 동참할 지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1개 국공립대 학생 1인당 평균 입학금은 14만9500원, 156개 사립대는 평균 77만3500원이다. 거의 5배 차이다. 사실상 입학금 부담의 핵심은 사립대인 셈이다. 교육부가 정책연구를 통해 입학금의 원가를 공개할 방침이라 사립대의 입학금 인하도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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