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베를린 선언'을 통해 밝힌 대북 정책의 '대화' 기조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자 자유한국당·바른정당 등 보수 야당들과 국민의당은 대북 정책 기조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전면적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우리나라 수출이 9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율로 올해 1월 이후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도체와 선박 등 주력품목의 수출실적 개선과 인도 및 아세안 지역 수출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
▲ 국내 저비용항공(LCC)사들이 생존을 위해 중장거리 노선 등 대형화에 속도를 내며 외연확장에 돌입하고 있다.
▲ 재계가 문재인 대통령의 요구에 선물보따리를 마련하고 나섰지만 정작 청와대는 경제 발전을 위한 재계의 간곡한 요청을 외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 방송통신위원회가 1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제3기 최성준 방통위원장이 퇴임한 지 4개월여 만이다.
금융·마켓·부동산
▲ 올 상반기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자동차보험료에 이어 실손보험료 인하에도 나설 지 관심이 집중된다.
▲ 카카오뱅크 열풍은 카카오 주가도 웃게 만들었다. 여기에 코스피 이전상장 후 코스피200 지수 특례편입까지 이뤄지면서 주가 상승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 올해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대비 5%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라이프
▲중국정부의 사드 보복으로 위기에 직면한 면세 업계가 해외 사업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램시마와 비교해도 약 3~4배 이상 빠른 속도다.
▲특검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자 7명에 대해 1일 항소했다.
▲청춘 배우 고경표와 채수빈을 앞세운 드라마 '최강 배달꾼'이 가진 것 없는 청춘들의 성공 신화를 그려 시청자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