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산은·수은, 경영실적 평가 C→B 등급…기업은행은 3년 연속 'A'

금융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등급 추이./금융위원회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여파로 C등급을 받았던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지난해 금융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B등급을 받았다. 기업은행은 3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예탁결제원·한국거래소 등 5개 금융공공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기업은행이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으며, 예탁결제원과 한국거래소는 각각 B등급을 받았다. 이들 기관은 지난 2014년도에 이어 3년째 같은 평가등급을 유지했다.

2015년에 C등급을 받았던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B등급으로 각각 한 단계씩 등급이 상승했다.

경영실적평가는 S등급부터 시작해 A∼E까지 총 6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결과에 따라 성과급이 차등 지급되는데 A등급의 기관장은 연봉의 120%, 직원은 월급의 200%를 받는다. 성과급은 C등급까지만 해당한다.

금융위는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각 기관에 통보해 임직원 성과급 지급 및 2018년 예산 및 정원 승인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경영평가 신뢰성·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평가 근거와 기관별 실적 등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올 9월부터 발간한다. 이 보고서는 기관경영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음연도 목표 조정, 보완방안 마련 등을 위한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하반기 중으로 2017년 경영실적평가기준을 개편키로 했다. 일자리 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기여도 등을 반영하고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고용 관계 개선 실적 등도 평가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