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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JB금융그룹, 상반기 순익 1582억원 '역대 최대'

JB금융지주 여의도 사옥./JB금융그룹



JB금융그룹은 2017년도 2분기 당기순이익 875억원, 상반기 누적 순이익 1582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누적) 22.8% 증가한 수치로 역대 사상 최대 규모의 반기 순이익이다.

JB금융의 2분기 실적 개선은 원화대출 성장, 자산구조 개선, 순이자마진(NIM) 상승으로 이자이익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영향이다.

분기중 은행의 핵심이익 지표인 그룹 NIM은 전분기 대비 0.07%포인트 상승한 2.26%를 나타냈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NIM도 각각 2.26%를 기록했다.

그룹 실질 대손비용률은 역대 최저 수준인 0.38%를 기록했다. 실질 대손비용률은 충당금 적립감소로 전북은행이 0.44%, 광주은행이 0.21%로 나타났다. 건전성지표인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은 전분기대비 각각 0.03%포인트 떨어진 1.01%, 0.94%로 집계됐다

경영효율성 지표인 그룹 실질 영업이익경비율(CIR)도 전분기대비 2.0%포인트 감소한 48.5%로로 집계됐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전분기 대비 0.30%포인트 증가한 8.30%(잠정)로 나타났다.

자회사별로는 전북은행의 상반기 실적이 376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대비 10.3% 감소했으나, 분기로는 285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212.2%의 증가세를 보였다.

광주은행은 상반기 412억원, JB우리캐피탈은 2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인수한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그동안 발생했던 일부 충당금 추가 적립과 유가증권 부문의 손상차손 같은 부정적 요인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경상적인 이익규모를 회복했다"며 "아울러 NIM이 상승하는 등 핵심이익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큰 폭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는 올해 위험자산대비수익성(RoRWA) 같은 이익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여신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여신감리 조기경보시스템 도입 등 리스크관리를 강화한 결과로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 시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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