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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자회사 분리 후 사상최대 실적…상반기 순익 1196억원

Sh수협은행 주요 경영지표./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54년 만에 수협중앙회에서 분리 독립한지 6개월 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h수협은행은 26일 서울 송파구 오금로 본사 2층 독도홀에서 '2017 하반기 전국 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 상반기 결산 결과(잠정) 전년 동기 대비 270%(941억원) 증가한 1196억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자산은 30조2226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조6024억원 증가했다. 원화대출금은 1조8113억원 증가한 23조345억원, 원화예수금은 2조661억원 증가한 18조4135억원을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작년 12월 말 1.22%에서 올해 6월 말 0.85%, 같은 기간 연체율은 0.71%에서 0.45%로 각각 0.37%포인트, 0.26%포인트 개선됐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수협은행이 지난해 12월 1일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되고, 이를 원동력으로 전 임직원이 소매여신, 비이자이익 증대 및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에 주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하반기 경영목표를 '견실한 균형성장 지속 추구'와 '시중은행과 대등한 경쟁력 확보', '수산업 및 어업인 지원 확대' 등 세 가지로 수립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상반기부터 지속해 온 4대 핵심과제(기업가치 향상, 고객중심 경영, 수익 다변화, 질적 성장) 수행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우량자산 증대 지속 ▲영업점 예금 확대 ▲비대면 채널 경쟁력 확보 ▲선제적 리스크관리 강화 등의 구체적 실행 전략을 추진해 급변하는 은행산업의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만화 은행장 직무대행은 "최대실적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전략과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해양수산 일류은행', '위대한 은행'으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경영성과 리뷰와 실적 우수지점에 대한 시상,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38명에 대한 사령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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