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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해외송금수수료 줄줄이 인하…우리은행, 최대 76% 수수료 우대

우리은행이 26일부터 12월 말까지 해외송금수수료 우대를 실시한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올해 말까지 해외송금 수수료를 최대 76%가량 인하한다. 카카오뱅크의 송금수수료 가격 경쟁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우리은행은 비대면 채널 해외송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해외송금 수수료 우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내외국인 포함 개인송금이며, 오는 12월 말까지 인터넷·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USD(미국 달러) 3000 상당액 이하로 해외로 송금하면 송금수수료 우대와 함께 전신료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송금 금액별로 USD500 상당액 이하로 송금을 보낼 때 발생하던 송금수수료(1만500원)는 2500원으로 인하되고, USD500~USD3000 이하 시 발생하던 송금수수료(1만5500원)는 5000원으로 우대된다.

이 기간 환율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주요통화(USD/JPY/EUR)는 최대 50%까지, 기타통화는 최대 30%까지 환율우대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송금수수료와 환율을 우대하기로 했다"며 "환율 우대 확대 등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공식 출범을 앞둔 카카오뱅크가 해외 송금 수수료를 기존의 10% 수준으로 낮춘다고 발표한 이후 시중은행들은 줄줄이 수수료 인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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