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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교덕 경남은행장, 하반기 인사 단행…키워드는 '영업력 강화'

손교덕 경남은행장(뒷줄 가운데)이 24일 23급으로 승진한 직원들에게 사령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2017년도 하반기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영업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BNK경남은행은 24일 영업현장 중심으로 인력 체계를 재정비하는 '2017년도 하반기 승진ㆍ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승진·전보인사는 조직 안정화를 통한 하반기 영업력 강화를 목적으로 부점장을 제외한 일반직원에 한해 소규모로 실시됐다.

또 비연고지 장기근무자를 연고지로 배치하는 등 업무의 효율성과 직원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담당 업무에 충실한 직원들을 우대 선발해 3급 11명ㆍ4급 12명ㆍ6급 22명 등 총 45명을 승진시켰다. 200여명은 전보 발령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전보 규모를 최소화해 상반기 영업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하반기 영업력 강화를 도모했다"며 "BNK경남은행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영업현장 중심으로 인력 재정비를 통해 조직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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