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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소방서 24일 오픈 "전지역 5분 내 도착, 골든타임 사수"

서울 성동소방서 24일 오픈 "전지역 5분 내 도착, 골든타임 사수"

성동소방서 전경 /서울시



서울시는 24시간 출동체계가 구축된 성동소방서를 행당동에 신설, 24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성동소방서는 232명의 소방대원들이 성동구 12만 5814가구, 30만 여 명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그동안 성동구는 지역 전담 소방서가 없어 재난 상황 발생시 광진소방서에서 출동했다. 과거 광진소방서에서 금호동까지 10분이 소요됐다면 이제는 성동구 전역에 5분 내로 도착해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성동소방서가 생기면서 구민들은 광진소방서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다중이용업소 완비증명서 발급, 건축물에 대한 소방시설 등의 동의,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신고 등의 민원업무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성동소방서는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5194㎡ 규모다. 1층은, 차고, 현장대응단 사무실, 2층 종합상황실, 3층 종합민원실, 예방과, 4층 소방행정과, 재난관리과, 5층 안전체험실, 6층 강당 등으로 이뤄졌다.

소방서에는 펌프차(화재진압 주력차량) 4대, 탱크차(펌프차 물보수 등) 4대, 구급차 5대, 배연차, 사다리차, 조연차, 행정차 등 총 32대의 소방차량이 배치된다. 조직은 3과(소방행정과, 재난관리과, 예방과), 1단(현장대응단), 4안전센터(직할 행당·성수·왕십리·금호안전센터), 1구조대로 구성된다.

성동소방서는 서울시에 문을 여는 24번 째 소방서다. 미설치된 금천구까지 소방서가 완공되면 서울시는 1자치구, 1소방서 체계를 갖추게 돼 좀 더 촘촘한 안전그물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성동소방서 신설로 그동안 광진소방서의 소방력에 의존했던 성동구민들에게 보다 안전대응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도시재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현장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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