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오는 9월 '투르 드 DMZ 국제자전거대회' 열린다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매스터즈도로사이클대회



제2회 세계 청소년 자전거 축제 'Tour de DMZ 2017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가 열린다.

행정자치부, 경기도, 강원도,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경기도 고양을 기점으로 연천, 강원도 화천, 인제, 고성까지 비무장 지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403.5km 코스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평화를 넘어 미래를 달린다'란 모토아래 우리나라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염원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DMZ접경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알려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자전거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청소년 선수의 세계적인 경기력 향상에 기여 한다는 목적을 바탕으로 한다.

아시아 유일의 국제 청소년 도로 사이클 대회인 이 대회는 전 세계 사이클 꿈나무들의 축제로, 올해 세계사이클연맹 UCI등록 네이션컵(N-cup) 대회로 승격됐다. 네이션컵(N-cup) 대회는 각 국가 연맹이 개최할 수 있는 주니어 투어대회 중 가장 높은 등급의 대회다.

이에 따라 올해는 세계사이클연맹(UCI) 세계 순위 1위에서 25위까지 청소년팀이 초청됐으며, 국내 고등부 10개 팀 60명의 선수와 외국 주니어 15개 팀 90명의 선수 등 모두 150명이 출전 예정이다. 초청국에는 1위 노르웨이, 2위 프랑스, 3위 벨기에를 포함해 유럽 19개국, 아시아 2개국, 아프리카 2개국, 북아메리카 1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이 랭킹을 이루고 있다.

주관인 대한자전거연맹 관계자는 "이 대회는 세계사이클연맹(UCI) 국제공인 대회로 현재 세계적으로 8개 국가에서만 개최되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서 개최된다"면서 "'Tour de DMZ 2017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가 세계 최고 대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부대 행사도 열린다. 국내 동호인들을 위한 'Tour de DMZ 2017 마스터즈 대회'는 3일간 본 대회와 같은 코스에서 치러지며,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Tour de DMZ 2017 강화도 자전거 투어'도 열린다. 이 대회는 오는 9월 2일 강화군 교동도 일대를 순환하는 코스(69.6KM)에서 열리며 MTB로드, 로드CYCLE 모두 참가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