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목정미래재단, '제4회 미래교육창조상' 공모전 개최
목정미래재단'제4회 미래교육창조상' 공모전 포스터 /미래엔
교육출판기업 미래엔의 교육재단인 목정미래재단이 대한민국 교육 문화 개선과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에 앞장 서 온 교육자를 발굴하는 '제4회 미래교육창조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미래교육창조상'은 교육 환경 발전에 힘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창의적 수업 역량 강화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전국 초중고 교사들로부터 연구보고서 및 교수자료 등을 공모 받아 왔으며, 지난 3회에는 응모작이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 접수되는 등 갈수록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미래교육창조상' 접수는 오는 2018년 1월 7일까지 목정미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접수 방법은 문서 형태의 보고서를 제출하면 되며, 교수학습 지도안이나 학습 자료 등 추가자료도 자유롭게 첨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현직 교사뿐 아니라 교대 혹은 사범대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예비 교사까지로 확대했으며, 특수학교도 포함된다. 다만, 학교 및 2인 이상의 팀 단위로 지원 할 수 없으며 추천제를 없애고 본인이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한정했다.
응모 분야는 기존 '미래창의수업', '교육환경혁신'과 함께 새롭게 신설된 '미래키움'까지 총 세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미래창의수업' 분야는 창의적인 수업방식이나 교수법을 고안해 현장에 적용한 우수 사례를, '교육환경혁신' 분야는 학생이나 학급, 학교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를 공모 받는다. 또한 '미래키움' 분야는 현장 학교 수업 개선 방향이나 수업 모형에 대한 예비 교사들의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최종 선발작은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9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같은 달 24일 열린다. 대상(1명)을 비롯해 분야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각 1명), 장려상(4명), 미래키움상(3명) 등 수상자 총 12명에게는 총 36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자가 배출된 학교에는 인증패와 미래엔 도서 100권을, 학급 전체에는 푸드박스를 특별 증정한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목정미래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정미래재단 김영진 이사장은 "이번 미래교육창조상은 창의적인 수업 방식이나 교실 문화 개선 등 교육 환경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현직 및 예비교사들을 독려하고자 기획됐다"며 "목정미래재단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정미래재단은 지난 1973년 설립돼 44년 동안 미래교육의 주역이 될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업 및 영유아 보육지원 사업 활동을 수행해 온 미래엔의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현재까지 400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미래교육창조상을 통해 교사 지원에도 나서는 등 대한민국 교육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