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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코라오홀딩스, 신차 브랜드 자체 조립 생산 들어갔다

코라오홀딩스는 상반기부터 아세안 관세철폐에 따른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온 신차 브랜드의 자체 조립 생산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6년 1월부터 ASEAN 역내 생산 차량들에 대한 관세가 일률적으로 철폐됨에 따라 라오스 내 코라오의 신차 매출은 다소 영향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라오스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상을 벌여 파격적인 조건으로 승인을 획득하였다.

라오스에서 자동차 조립 생산 공장을 보유 및 운영하는 회사는 코라오홀딩스가 유일한 상태로써 자동차 생산 관련 규정이 거의 전무한 상태다. 그 동안 라오스 정부는 "4년 전부터 생산해온 대한 자동차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고용 창출 및 기술 이전 등 긍정적 효과를 감안하여 승인을 허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승인은 모델을 특정하게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코라오가 판매 가능한 모든 라인업을 생산할 수 있는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다양한 제품에 대한 판매가 가능케 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코라오는 3분기부터 본격적인 조립생산에 들어갈 예정이고 라오스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승용차, 미니버스, 트럭을 우선적으로 생산할 방침이다.

자료=코라오홀딩스



코라오홀딩스 관계자는 "아세안 역내 생산 차량에 대한 관세 철폐로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졌으나, 이번에 정부로부터 기존 수입가격의 25%~90% 수준으로 부과되던 세금을 5%로 감면 받게 되어, 가격경쟁력이 확보되어 하반기부터 전국 주요도시에서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되는 '코라오케어' 직영판매점과 연계하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세금 감면효과로 대당 최소 2,000달러 이상의 가격 인하 효과 여력에도 불구, 수익성은 더욱 개선되어 그 동안 추진해온 내실 경영 전략이 더욱 공고해 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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