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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 일자리 추경…정부와 연계 2조 313억 편성

서울시도 일자리 추경…정부와 연계 2조 313억 편성



서울시가 문재인 정부와 보조를 맞추어 2조313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청년부터 여성, 어르신까지 전 세대에 걸쳐 1만3000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정부가 편성한 일자리 추경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복지, 대기질, 안전 등 시급한 민생사업에 집중 투자해 서울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한다는 목표 아래 편성됐다.

특히 일자리의 경우 38개의 정부와의 매칭 또는 자체 사업에 1351억을 우선 반영해 가장 역점을 뒀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달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추경 편성 요청에 정부 기조에 맞춰 서울시도 일자리 추경을 적극 편성 하겠다고 호응한 바 있다.

서울시는 또 저소득·취약계층 복지강화를 위해 24개 사업에 1286억 원을, 시민 생명과 직결된 대기질 문제 해결엔 331억을 반영하는 등 시급한 민생문제 해결에 총 2169억 원을 투자한다. 자치구의 추경재원 지원과 교육청의 안정적 재정지원을 위해 법정 경비 1조 1208억 원도 조기 전출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을 위해 서울시는 연내 완공이 필요한 사업엔 필요 재원을 적극 투입하는 한편, 사업 규모·공정 등의 변경에 따른 불용·이월 예상재원 조정을 통해 신규사업 예산을 충당하는 등 재원의 통합적 조정·활용으로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혁재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서울시 추경은 정부의 일자리 추경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고 복지, 대기질, 도시안전 등 시급하면서도 시민들이 원하는 민생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며 "효율적이고도 적극적인 재원조정을 통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정부-시-자치구 연계추경이 가능토록하기 위해 기울인 서울시의 노력이 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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