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 "시대가 바라는 것 성찰하겠다"



문재인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문무일(56·사법연수원 18기) 부산고검장은 4일 "엄중한 시기에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 후보자는 이날 부산고지검 청사에서 기자들에게 "국민과 형사사법 종사자들이 원하는 것과 시대 상황이 바라는 것을 성찰하고 또 성찰하면서 인사 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뜻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검찰 개혁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1961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를 졸업한 문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김종빈 전 총장 이후 12년만에 호남출신 검찰총장이 탄생한다.

고려대 법학과 출신으로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문 후보자는 뛰어난 조직 장악력과 풍부한 특별수사경험을 갖춘 '특수통'으로 불린다.

문 후보자는 1994년 전주지검 남원지청 재직 당시 '지존파 사건'에 대한 경찰의 허술한 초동수사에 대한 적극적인 재수사로 살해 단서를 밝혀낸 일화가 유명하다.

서울서부지검장 시절에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 수사를 지휘해 조 전 부사장을 구속했다.

옛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특별수사지원과장과 과학수사2담당관, 중수1과장을 지내고 서울중앙지검에서 특수1부장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 후보가 법과 원칙에 따라 사건을 처리했다는 평가에 따랐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