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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준비한 선물로 특별한 만삭 화보를 찍은 강아지가 눈길을 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각) 트위터 이용자 엘사 미스(Elsa Miss)는 반려견 퓨지(Fusee)를 위해 촬영한 만삭 화보 사진을 공개해 큰 인기를 모았다.

자신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반려견의 임신 소식을 알리고 모두에게 축복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SNS를 통해 사진을 게재한 것이다.

사진 속 퓨지는 예쁜 꽃 왕관을 쓰고 아름다운 만삭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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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임신한 몸으로 주인의 품에 안겨 편안하게 쉬는 모습이 인상적. 사진을 본 SNS 이용자들은 "너무 예쁘다"며 곧 엄마가 될 퓨지를 대견스러워했다.

퓨지의 주인 엘사는 사진과 함께 "임신한 퓨지를 기억하는 것이 나에겐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출산을 앞둔 퓨지의 행복한 하루를 기록했다"고 소감을 밝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그리고 퓨지는 사진을 찍은 이틀 뒤 8마리의 건강한 아기 강아지를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