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잡지사에서 공개한 '최악의(最低有名) 한국인 명단'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이슈왕TV'은 '일본인이 뽑은 최악의 한국인 10명'이라는 제목으로 설명이 담긴 영상이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가장 먼저 주목된 인물은 바로 피겨 여왕 김연아(27).

설명에 따르면 김연아의 이름이 최악의 한국인에 포함된 이유는 '일본의 피겨 영웅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 때문에 현역 시절 2인자에 머물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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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한국인으로 뽑힌 유명인은 또 FT아일랜드 이홍기다.

이홍기(27)는 일본 배우 시노자키 아이(25)와 열애설을 일으킨 적이 있다. 때문에 시노자키를 좋아하는 남성팬들을 중심으로 이홍기에 대한 반감이 일고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한 일본 TV에 나와 전통 음식을 먹은 뒤 “솔직히 맛이 별로 없다”고 말한 것도 일본인들의 반감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명단에는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이 포함돼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