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가 한국배구연맹(KOVO)의 새 수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조 대표이사는 첫 인사로 김윤휘 전 대한항공 임원을 KOBO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울리 슈틸리케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가장 유력한 후임으로 거론되던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고사 의사를 밝히면서 신태용 전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이 새로운 주자로 떠올랐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의 황선홍 감독이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가지고 있던 역대 최연소 K리그 사령탑 150승 달성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여자프골프(KLPGA)투어에서 올해부터 메이저대회로 승격된 한화 클래식이 대회 장소를 수도권으로 옮기고 상금도 대폭 올린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오는 8월 31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지난해 12억원에서 올해 14억원으로 인상됐다. 우승상금은 3억5000만원으로 역대 최고액이다.
▲KBO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6월 MVP 후보로 투수 부문에선 LG 트윈스 허프, SK 와이번스 박종훈과 켈리를, 타자 부문에선 두산 베어스 김재환, SK 최정, 한화 이글스 윌린 로사리오 등 6명을 선정했다.
▲이재하(서천군청)이 2017 한·중·일 친선육상경기대회 남자 200m에서 20초84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봉고(강원도청)는 20초86으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 소속 최지만이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전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2홈런) 5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팀은 최지만의 시즌 7·8호 홈런을 포함해 총 6개 홈런을 터뜨리며 14-7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과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같은 날 나란히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쳤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과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는 결장했다.
▲카레이서 서승범이 지난달 30일 새벽 지병인 신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서승범은 지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에서 우승할 만큼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실력이 입증된 유망 선수였으며, 올해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건강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지병이 악화돼 향년 31세에 세상을 떠났다. 발인은 2일 오전 거행됐다.
▲여자 하키 대표팀이 월드리그에서 조별리그 4위를 기록하면서 내년 영국 런던에서 열릴 여자 하키 월드컵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수영 간판 안세현(SK텔레콤)이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치른 마지막 모의고사인 2017 프랑스 오픈 수영대회에서 접영 세 종목에 출전해 100m 1위, 50m 2위, 200m 3위를 차지했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외야수 부문에서 118만7481표를 획득하며 전체 올스타 후보 120명 중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또한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합산한 총점에서 가장 높은 54.95를 획득하며 KBO리그 최고 인기 선수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