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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미래부-SKT, 33조 아끼는 교통트래픽예측 SW 개발한다

서울시-미래부-SKT, 33조 아끼는 교통트래픽예측 SW 개발한다



서울시, 미래창조과학부, SK텔레콤이 연간 33.5조가 들어가는 교통혼잡비용을 줄이기 위해 교통트래픽예측 SW 개발에 나선다.

28일 세 기관은 서울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클라우드 기반 교통예측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교통신호체계 개선과 교통영향성 분석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교통혼잡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중앙부처·지자체·민간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공동인식에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 서울시는 미래부가 추진하는 '도시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트래픽 예측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에 참여하여, 서울시내 교통량과 신호데이터를 제공하고 실증하는 역할을 한다. 미래부는 올해부터 3년간 5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트래픽 예측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개발이 성공하면 클라우드 기반 교통예측 소프트웨어로 보다 넓은 구역의 교통상황을 상세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되며, 민관협력을 통해 세계최고 수준인 최대 93% 이상 정확도로 교차로 통행시간을 동시 예측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이번 협약이 교통분야 4차 산업혁명의 한축인 자율주행 인프라 조성 및 관련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래부 이상학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기술개발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며, 이번 협약과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 사회의 큰 현안 중 하나인 교통혼잡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환경, 안전, 치안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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