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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구린내가 날 것 같은 '개똥 푸딩'이 태국서 인기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인기라는 '강아지 똥 푸딩'을 소개했다.

윌라이완 미-응우엔(여·30)씨가 개발했다는 이 제품은 코넛 밀크와 젤라틴, 식용색소를 섞어 만든 일반적인 푸딩이지만, 영락없는 배설물 모양을 하고 있어 조금 멀리 두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모양 때문에 몇몇 사람들이 거부감을 표시하기도 하지만, 독특한 모양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 한 달 간 1천 개 가까이 팔려나가는 등 인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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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이완은 "고객들이 특이한 모양의 제품을 요청했다"며 "기존 제품이 꽃 모양 일색이어서 이상하게 생긴 이런 제품이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제품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냄새와 향은 일반적 푸딩과 같다고 하는 강아지 똥 모양 푸딩. 비위가 약한 사람들에겐 구역질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재미삼아 사진을 통해 눈으로라도 한번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