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대구·전주·천안 등 10개 도시 찾아 '대입전형안내'



동국대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대구, 전주, 천안 등 10개 도시를 방문해 2018학년도 신입학 전형안내 설명회인 '찾아가는 대입 전형안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해당지역 진학담당 및 3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동국대 학생부종합전형을 담당하는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나선다. 이들은 ▲2018학년도 동국대 입학전형 기본계획 ▲2017학년도 수시 및 정시 입학결과 분석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및 지도법 등을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국대는 김해·포항(27일)을 시작으로 구미·창원(28일), 대구·진주(29일)를 잇달아 방문한다. 이어 오는 7월에는 전주(3일), 익산(4일), 청주(5일), 천안(6일) 등 총 10개 도시를 찾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는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삼모 동국대 입학처장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지방 고교의 교사들을 위해 권역별 거점도시를 선정,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신뢰성 높은 입시정보를 제공해 일선에서 교사들이 겪는 고충을 해소하고 고교와 대학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