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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檢 정유라 '범죄수익은닉' 추가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18일 '이대 입시·학사비리' 공범 혐의를 받는 정유라 씨의 기존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특수본 관계자는 "오늘 오후 3시 30분경 정유라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며 "기존 범죄사실인 업무방해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에 범죄 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정씨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와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당시 법원은 "영장 범죄 사실에 따른 피의자의 가담 경위와 정도, 기본적 증거 자료들이 수집된 점 등에 비추어 현시점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후 정씨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연속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 받았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독일·덴마크 현지 도피 행적과 삼성의 자금 지원 방법, 승마훈련 지원 내역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추가 혐의를 적용해 정씨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하거나 기소하려면 상대국인 덴마크 측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검찰이 법무부를 통해 덴마크와 정씨에게 외국환관리법 등 추가 혐의를 적용해 처벌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지만, 이번 구속영장에는 체포영장 수준을 넘는 혐의가 포함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9일~20일께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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