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서 서울 동북4구 대학 산학협력단장 포럼



성신여대가 지난 13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동북4구(강북·성북·노원·도봉구) 대학 산학협력단장 포럼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등 동북4구 구청장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 성신여대를 비롯한 11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서울테크노파크 본부장이 참여했다. 서울시 동북4구 산학협력단장 포럼은 11개 대학의 산학협력단이 서울시 지역특화 및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산관연학 협력을 추진하려는 취지로 2013년 창립됐다. 현재 성신여대를 비롯해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한성대, 서울테크노파크 등 11개 대학과 1개 기관이 참여해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총29회의 포럼을 개최했다. 성신여대 김성복 부총장은 포럼 인사말에서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동북지역 대학과 기관들이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협력해나가 의미있는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