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 아래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모래스키'가 눈길을 끈다.

최근 고프로(GoPro) 유튜브에는 스웨덴 출신의 프리스타일 스키선수인 제스퍼 티제더(Jesper Tjader), 엠마 달스트롬(Emma Dahlstrom)이 페루의 아름다운 모래 사막에서 스키를 즐기는 모습의 영상이 올라왔다.

금빛 석양 속에 허공을 가르며 스키를 타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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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공중곡예를 선보이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래 언덕을 타고 내려오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보는 것 만으로도 더위를 싹 가시게 만들었다.

모래 먼지를 일으키며 푹푹 빠질 듯한 사구 경사면을 노련하게 통과하는 주인공들. 이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