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스포츠 '짚와이어'가 파리의 상징 에펠탑에 등장했다.

지난 6일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의 탄산수 브랜드 '페리에'가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를 기념해 에펠탑에서 한시적으로 짚라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에펠탑 집와이어는 기단부의 높이 115ｍ에서 출발해 에펠탑 앞 샹 드 마르스 공원의 도착지까지 800ｍ 구간을 최고

시속 90㎞로 내려가는 코스로, 짜릿한 스릴과 눈앞에 멋진 경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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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페리에 측은 테니스 선수들의 강력한 서브를 시민들이 직접 느끼게 하려고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지난주 온라인 추첨을 통해 참가자 100명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에펠탑 집와이어는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프랑스 오픈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현지시간)까지만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