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전공별 '일곱빛 나눔봉사' 활동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지난 3월에 이어 이달 3일 제2차 일곱빛 나눔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교수와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을 살려 ▲내과진료 ▲구강검사 ▲얼굴마사지 ▲헤어컷의 봉사활동에 나섰다.

내과진료에는 SRC요양병원 백경기 부원장과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진료에 참여했으며, 구강검사는 치위생과 교수 2명과 졸업생 2명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헤어컷트는 4명, 얼굴마사지는 12명 등 재학생 30여명이 투입되어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사지 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장애인들은 말을 하지 않고 있으면 보통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그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전공실력도 향상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도 고칠 수 있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