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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배워야 할 노력

경제적 풍요를 누린다는 건 예나 지금이나 축복에 가깝다. 경제적 빈곤 때문에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만큼 있어야 하는 게 돈이다. 당장 돈이 없으면 인간적 생활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부자를 부러워하고 자기도 부자가 되었으면 한다. 좋은 재물운이 와주기를 바라고 더 많은 재물을 쌓고 싶어 하고 원하지만 실제 그만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하는 것은 또 별개의 문제다. 중요한 일이 생길 때마다 상담을 오는 자산가에게 들어보면 그의 노력은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부동산 증여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자산이 있는 사람들의 노력의 일단을 엿볼 수 있다. 최근 부동산 증여는 4년 동안 연속해서 늘어났다고 한다. 증여와 상속은 세율이 같다. 그러나 자식들에게 미리 증여를 해두면 문제가 달라진다. 증여는 증여했을 때의 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이 매겨진다.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가격이 하락했을 때 증여를 하면 세금을 덜 낼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증여된 부동산은 어떤 물건의 비중이 높을까. 주거용이 아닌 건물의 비중이 높다. 상가나 사무실 용도의 건물과 토지 증여가 늘어난다. 가격 단위가 높으니 아낄 수 있는 세금 액수도 늘어나는 것을 계산한 것이다. 전세가격이 높아진 것도 자산가들의 증여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전세를 끌어안고 구매한 부동산을 증여하면 부동산 가격에서 전세금을 제외하고 세액을 산출한다. 즉 전세금을 뺀 나머지 가격에만 증여세를 적용하는 것이다. 얼핏 짐작만으로도 상당한 세금을 아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시장의 상황이 변화하면 사람들은 단순히 그 현상에만 시선을 쏟는다. 그러나 부자들은 그 상황에서 재산을 증식하고 손실을 줄이는 것까지 생각한다. 시장의 상황이 나빠져도 재산이 점점 늘어난다. 그들의 남다른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사례이다. 사주에 재물운이 없다고 한탄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게 운세로만 결정되지는 않지만 노력으로 조금씩 재물을 모으는 것도 운세에 포함된다. 자기가 애쓰는 만큼 늘어나는 것이다. 운으로 한방에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다. 그렇게 해서 부자가 되는 건 사상누각이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재물운이 흥하고 쇠하는 걸 꼭 살펴봐야 한다. 사업을 할 때는 큰돈이 들고 나는 걸 결정하는 운세의 흐름이 자기의 노력만큼이나 중요하다. 그러나 조금씩 돈을 모으는 것은 운도 따라야 하겠으나 노력의 영향이 더 크다. 진짜 부자는 재물운이 있으면서도 끊임 없이 애쓰는 사람이다. 부자들은 작은 것이라고 신경을 덜 쓰고 흐트러지는 순간 재물이 흘러나간다는 걸 안다. 그래서 조심하고 더 애를 쓴다. 부자는 그렇게 만들어진다./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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