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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2년 연속 세계 최대 영어철자대회 결선 오른 여중생 화제

2년 연속 세계 최대 영어철자대회 결선 오른 여중생 화제

정희현 양이 결선 진출자에게 수여되는 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윤선생



세계 최대 영어철자대회인 '스크립스 내셔널 스펠링비(SNSB)'에 2년 연속 결선에 오른 여중생이 나왔다.

SNSB의 공식 스폰서인 교육업체 윤선생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인 정희현 양(세종 양지중2)은 지난해 결선에 오른 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다른 최종 결선 진출자 49명과 함께 진검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최종 진출자 50명은 토너먼트 형식의 2라운드와 3라운드 스펠링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출전자 188명 가운데서 선정됐다.

정 양은 앞서 열린 2라운드에서 'tryptophan (트립토판, 아미노산의 일종)'을 맞혀 3라운드에 거뜬히 진출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miniascape (분경)'이라는 단어를 맞히며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정 양은 "두 번 연속 스펠링비 최종 결선에 진출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작년에 이어서 계속 노력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한편으로는 다른 한국대표와 함께 올라가게 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출전한 또 다른 한국대표 홍승아 양(서울 도곡중1)은 2라운드에서 'plumassier (깃털 세공인)'을 맞혀 선전했으나 3라운드에서 'jeepney (지프니, 지프를 개조한 10인승 합승버스)'라는 단어의 스펠링을 맞히지 못해 최종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올해로 90회 째를 맞는 미국 각 주와 캐나다, 가나, 이탈리아, 일본, 한국 등 각국을 대표하는 총 291명의 지역 챔피언이 이번 SNSB대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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