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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사이버대에 아시아 최초 차이코프스키 동상

서울사이버대에 아시아 최초 차이코프스키 동상

지난 27일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 서울사이버대학교 캠퍼스에 세워진 차이코프스키 동상 앞에서 김규진 한국외대 교수, 이상균 신일학원 이사장,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 이경숙 서울사이버대 음악학과 피아노전공 석좌교수, 이세웅 서울사이버대 명예이사장, 김선명 러시아 교육문화센터 뿌쉬낀하우스 원장,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상은 실제 크기로 제작됐으며, 학교법인 신일학원(신일중고등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상균 이사장(한러문화예술협회장)이 헌납했다. /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아시아 최초로 러시아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의 실제 크기 동상을 세우고, 지난 27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 등 외교, 문화인사 등이 고루 참석했다.

동상의 제작은 한국과 러시아의 조각·건축의 최고 예술 명장들이 참여했다. 차이코프스키 동상은 높이가 2.3m에 달하며 최고 재질의 제3종 브론즈로 제작됐다.

이번 동상은 학교법인 신일학원(신일중고등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상균 이사장(한러문화예술협회장)이 헌납했다.

러시아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앞에 있는 오리지널 동상은 러시아 최고 조각가로 추앙받는 베라 이그나티에브나 무히나(1889 - 1953)가 조각했으며, 러시아 내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서울사이버대 캠퍼스)에 세워진 무히나의 차이코프스키 동상 작품은 많은 설득을 통해 러시아 관계당국으로부터 정식으로 라이선스 허가를 받고, 러시아 조각 명장의 감수를 받아 세종대왕 동상을 만든 공간미술 장인 박상규 선생이 제작을 맡았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그동안 러시아와 이어온 교육적, 문화적 인연으로, 학교 설립 당시 본교 캠퍼스에 500석 규모의 차이코프스키홀을 갖추고 로저스-콘솔리 겸 파이프 오르간을 설치했다. 또한, 2015년에는 사이버대 최초로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및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수상자 협회와의 원격 레슨 관련 MOU를 체결하고, 정통 클래식 피아노학과인 서울사이버대 음악학과(피아노전공)를 개설했다.

동상을 헌납한 한러문화예술협회 이상균 회장(학교법인 신일학원 이사장)은 "러시아의 대표 작곡가이자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차이코프스키 동상이 우리나라에 세워져 기쁘다. 이번 동상 설립을 계기로 한-러 상호 간 문화를 통한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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