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노인복지관, 26일 무의탁 홀몸어르신 산수·미수·백수연 행사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성희)이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용산아이컨벤션웨딩에서 용산구 무의탁 홀몸 어르신 산수(傘壽)·미수(米壽)·백수(白壽)연 행사를 연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산수·미수·백수연은 용산구 내 거주하고 계신 가족 없이 홀로 사는 어르신 중 80세, 88세,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홀몸 어르신 54명과 어르신의 친구 및 지역 내 자원봉사자 등 총 170여명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헌화, 헌차를 시작으로 구립보광어린이집 원아들의 멋진 공연과 복지TV와 함께하는 웃음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생신을 맞은 어르신을 축하하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한우리복지재단 후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