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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문재인 시대 개막] 첫 총리 이낙연은 "호남 4선 민주당"



문재인 정부의 첫 국무총리 내정자인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언론과 정계에서 연륜을 쌓은 호남 중진 정치인이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1952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정치부 기자와 도쿄 특파원, 논설위원과 국제부장 등으로 언론인으로 21년간 재직했다.

정치부 기자 시절 김대중 대통령을 맺고 2000년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고향인 함평·영광에서 출마해 국회의원이 됐다.

16~19대 의원을 지내며 정계에 14년간 몸 담았으며, 도지사로 3년을 일해 우리 사회와 국정, 세계의 문제에 많은 식견과 경험을 갖췄다는 것이 청와대의 평가다.

청와대는 10일 인선 배경에 대해 "국회의원 시절 합리적이고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여야를 뛰어넘어 호평 받았다"며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가운데 '으뜸상'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을 만큼 기품있는 말과 글로 유명하며, 노무현 대통령 취임사를 최종 정리한 당사자"라고 설명했다.

전남지사로서는 2016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종합대상'을 수상해, 문재인 정부가 최역점 국정과제로 설정한 일자리 창출에 기열할 것이라는 기대도 받고 있다.

청와대 측은 "2014년 지방선거 최우수정책으로 뽑힌 '100원 택시' 등 서민 생활에 직결되는 정책을 끊임없이 개발해 시행함으로써 문재인정부의 서민친화적 행정을 발전 시킬 것으로 평가한다"며 통합정부 첫 총리로서의 역량을 기대했다.

한편 '책임총리제'를 내세운 문재인 정부에서 이 후보자의 제청권 행사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지명 직후 가진 기자 일문일답에서 인사 제청은 각료에 한해서만 총리가 갖는 것으로 헌법에 규정돼 있다"며 "헌법에 충실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제청권 행사가 새 정부 내각 구성을 늦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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