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4호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150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0-4로 밀린 7회초 추격의 좌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그러나 팀은 샌디에이고에 1-5로 패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5위를 기록한 노승열이 세계랭킹을 일주일새 61계단 끌어올렸다. 2016년 최고 랭킹 356위, 지난주 258위에 머물렀던 노승열은 9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97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미국프로야구(MLB) 마이너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SK와 계약하기 전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엘 파소 치와와스에서 뛴 로맥은 지난달 홈런 11개, 2루타 이상의 장타 19개, 장타율 0.860 등을 기록했고 득점(23개), 타점(25개) 부문에선 트리플A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첼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미들즈브러를 3-0으로 꺾었다. 리그 3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첼시는 승점 84를 기록, 2위 토트넘(승점 77)과 승점 차를 7로 벌렸다. 첼시는 13일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1승만 더 거두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한다.
▲12일부터 나흘동안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격돌한다. 올해 '톱3'가 모두 출전한 대회는 3월 델 매치 플레이 뿐이다. 이밖에도 세계랭킹 25위 이내 선수 중 토머스 피터스(벨기에)를 제외한 24명이 출전한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멩저리그에서 이틀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친 뒤 하루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이 결장한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9-4로 우승을 거두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이날 볼티모어는 워싱턴 내셔널스를 6-4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