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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9살 비주류 마크롱 대통령 당선 확실시 "포퓰리즘 저지"

프랑스 39살 비주류 마크롱 대통령 당선 확실시 "포퓰리즘 저지"



프랑스 대선에서 에마뉴엘 마크롱이 마린 르펜을 누르고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다. 중도주의를 표방한 39살 비주류 대통령의 탄생으로 프랑스는 좌우 대립의 기성 정치질서가 붕괴됐다. 또한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며 몰아친 포퓰리즘을 막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질서는 기득권을 무너뜨린 포퓰리즘 돌풍에 역시 중도 비주류 돌풍이 맞서는 형국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 출구조사 결과 마크롱의 득표율은 65.1%, 르펜은 34.9%로 예상된다. 격차가 워낙 커 마크롱이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관측이다.

마크롱은 당선이 확실시되자 루브르 박물관 앞 대광장에서 수천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세계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며 "우리가 (세계) 도처에서 위협받고 있는 계몽주의 정신을 지켜내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연합(EU)을 해체하자는 르펜에 맞서며 친EU 성향을 보여 왔으며 극우 포퓰리즘에 맞서 좌도 우도 아닌 중도주의를 표방해 왔다.

이처럼 마크롱의 대승에도 불구하고 가디언은 "르펜은 프랑스 극우 사상 최대의 득표율을 기록했다"며 유럽의 극우 돌풍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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