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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대선 D-4] 사전투표율 26.06%, 1000만 돌파…투표율 80%넘길까

나흘 앞으로 다가온 조기 대통령 선거의 최종 사전투표율이 26.06%로 집계됐다.

특히 1000만명이 넘는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했으며, 2013년 사전투표가 실시된 이후 최고 득표율을 기록해 이번 대선에 국민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또한 높은 사전투표율로 봤을 때 오는 9일 투표율도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대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대선의 총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1107만2310명의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서울 26.09% ▲인천 24.38% ▲대전 27.52% ▲대구 22.28% ▲부산 23.19% ▲광주 33.67%▲울산 26.69% ▲세종 34.48% ▲제주 22.43% ▲경기 24.92% ▲강원 25.35% ▲충북 25.45% ▲충남 24.18% ▲경북 27.25% ▲경남 26.83% ▲전남 34.04% ▲전북 31.64% 등으로 집계됐다.

앞서 사전 투표는 지난 2013년 재보궐선거에 처음 도입돼 2014년 지방선거, 2016년 총선 등 세 차례 진행된 바 있다.

당시 사전 투표율은 2013년 7.98%, 2014년 11.49%, 2016년 12.2%를 기록했다.

이번 사전 투표율은 역대 사전 투표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던?20166년 총선과 비교했을 때도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사전 투표율이 높게 집계된 것에 대해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지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국민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투표로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보수 정당 지지자들이 대선 정국 초기에 '투표를 안 하겠다'고 했던 것과는 달리 '보수 구하기 투표'에 나서기 시작한 것도 높은 사전 투표율의 이유라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90년대에서 끊긴'80%대 투표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되면 차기 정부 구성, 동력 등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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