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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건국대 '명강의' 베스트티처 10명 선정

건국대 '명강의' 베스트티처 10명 선정

건국대 베스트 티처 시상식에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 우수 교강사로 선정된 교수들에게 큰 박수와 함께 꽃다발을 선물하며 스승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건국대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19일 베스트 티처 10명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베스트 티처는 대학교육혁신을 위해 매 학기 인문사회·예체능, 자연·공학·의학 계열별로 학생들의 강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다.

이번 인문사회·예체능계열 강의평가 우수 교강사에는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김주연 교수, 상경대학 국제무역학과 유광현 교수, 경영대학 경영학과 이정호 교수, 상경대학 경제학과 전수민 교수, 예술디자인대학 영화애니메이션학과 홍유진 교수,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학과 황진숙 교수 등 6명이 선정됐다.

자연과학·공학·의학계열에는 KU융합과학기술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도정태 교수, 상허생명과학대학 식량자원과학과 이주현 교수,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목형수 교수, 소프트웨어융합학부 컴퓨터공학과 진현욱 교수 등 4명이 선정됐다.

경제학과 전수민 교수는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끼다"며 "엄마 같은 마음으로 모든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고 노력했던 마음을 학생들이 알아 준 것 같아 고맙고, 앞으로 더 열심히 수업을 준비해야 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영화애니메이션학과 홍유진 교수는 건국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강의인 '영화공연예술의 이해'를 3년째 가르치고 있다. 홍 교수는 "3년 동안 수업을 진행하다보니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긴 것 같다"며 "매 학기가 끝나면 학생들과 더 많이 소통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3년 동안 나름대로 많이 발전하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2014학년도 2학기에 이어 올해 1학기에도 수상한 상허생명과학대학 이주현 교수는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학생들이 가능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 내용으로 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며 "아버지처럼 진심어린 마음으로 학생들과 편하게 소통하고 열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했던 것이 이번 수상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민상기 총장은 우수 교강사들에게 직접 감사패와 꽃다발은 전달한 뒤 "대학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교육현장에서 교수님들의 끝없는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진실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파악하고 항상 소통을 통해 다가가는 우수 교강사들이 대학 발전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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