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남녀가 자기들끼리 좋아서 결혼을 하려고 해도 시어머니 될 분의 반대로 성혼이 되지 못하는 예가 있으며 남자의 경우도 장모 될 분이 나서서 결혼을 반대하거나 결혼을 하고 나서도 장모의 지나친 간섭으로 부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장모 등쌀에 헤어지는 경우가 있다. 장모나 시부모 될 사람이 일일이 자기 딸이나 아들에 대한 해동에 대하여 지나치게 간섭을 하여 생기는 불상사다. 계절의 여왕인 5월이 되어 청춘시즌이 되다 보니 주말마다 또는 저녁에도 결혼식을 거행한다는 청첩장이 여러장 날라 오는 오월이다. 여자 말띠 78년 무오생 12월(丑月)에 태어난 날은 임수(壬水)날 이며 시(時)는 오후2시로 미(未)시다. 축오원진살에 인미 귀문살이 있다. 사람이 살면서 어찌 좋은 일들만 있기 바라고 사랑이 꼭 이루어 지기만을 바라겠냐마는 여러 살들이 동주하여 나쁘다고 하는 흉살의 백화점과 같다. 사람은 참 바르고 인물도 후덕하게 지녔는데 사주 모양새가 비정상적이다. 사주 주인공의 부모들도 작은 병원을 이끌어가고 있는 분들 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만나는 남자 팔자의 구조는 전형적인 마마보이로서 모자멸자(母慈滅子)의 구조 즉 어머니의 치마폭에서 살면서 사랑이 너무나 지나쳐서 자식의 발전이 더디거나 더 나아가서 망가지기도 하는 형상이다. 이런 경우는 선을 보고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 끼리 만난 경우가 됨이 확연하다. 모자멸자의 사주 치고 그 사주 당사자의 부모가 궁합을 안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그러기에 처음부터 궁합에 부합이 되면 아예 만나게 하지 않는 특성이 부모들에게 있다. 자식도 또한 사랑을 한다면 반대하는 부모를 설득해서 상대와 성혼이 되도록 하려는 노력이 미약하다. 설령 어렵사리 결혼을 한다해도 이다음 아내가 시댁식구들로 인해 고통을 당해도 중간에 나서 주지도 못한다. 이러하여 결혼 생활이 원만치가 못하게 되고 어찌어찌 하여서 나중에 이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부모자리에 원망하는 귀문이 있으면 고부간에 불화가 있기 마련이고 갈등이 커져가니 바람 잘날이 없게 마련이다. 결혼을 하기전이나 후에 시어머니와 갈등을 빚지 않으려면 아예 없는 집으로 시집을 가던지 남보다 더한 인내와 포용력으로 상대방을 감싸는 마음을 지니면 된다. 순리를 따르고 운명대로 사는 수 밖에 없다. 이시점에서 중요하게 다룰것이 있는데 범띠나 토끼띠를 만나면 충살과 형살이 가중되어 비정상적인 아이를 낳게 되어 저능아를 점지 할 수도 있다. 물론 현대에 와서는 좋은 의료 시설로 인해 흉액을 미리 알 수도 있으니 크게 걱정을 할 것 만은 아니지만 일부라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