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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한성대 학생들, 다문화가족 멘토로 활동

한성대 학생들, 다문화가족 멘토로 활동

지난 8일 한성대에서 열린 '다(多)가치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 결연식 /한성대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학생들이 다문화가정의 멘토로 활동하며 메이크업 교육 등으로 결혼이민 여성들의 취업도 돕는다.

13일 한성대에 따르면 이 대학 국제교류원은 4월부터 9월 말까지 7개월 간 성북구와 다문화가족을 위한'다(多)가치 다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고 지난 8일 '다(多)가치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 결연식도 가졌다.

'다가치 다문화'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의 행복한 삶과 사회통합 ▲다문화 가족 자녀의 학업성취도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결혼이민여성의 행복을 위한 한국어 능력 향상과 취업지원, 선배 이민자와의 교류 ▲한국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 ▲다문화 가족의 화합과 성장 등 다섯 가지 성취를 목표로 한다.

4월부터 한성대 학생 멘토 20명이 20개 다문화가정 가구 멘티의 집에 2주 1회 이상 방문해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기 시작하고,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글교실과 인식개선 프로그램, 가족댄스, 가족연극, 선배 이민자와의 교류와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월 말엔 다문화 가족과 공예품을 만드는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한성대는 다문화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특성화 분야인 메이크업, 네일아트, 뷰티헤어, 에스테틱 등 뷰티예술 교육으로 결혼이민 여성들의 취업을 도울 계획이다.

한성대 국제교류원 관계자는 "본교 학생 멘토의 활약으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학업 부진 등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 "다문화가족이 가족애 넘치고 화합하는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성북구와 함께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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