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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지렁이가 간식을 쏜다고? 서울여대 '일석이조' 지렁이 활용법

지렁이가 간식을 쏜다고? 서울여대 '일석이조' 지렁이 활용법

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12일 서울 노원구 교내 학생누리관 앞에서 '앗! 지렁이가 학생들에게 간식을 쏜다' 행사를 열고 있다. /서울여대



지렁이를 활용해 교내 음식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고, 절감된 비용으로 중간고사 때마다 간식을 제공하는 학교가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앗! 지렁이가 학생들에게 간식을 쏜다' 행사를 열어 온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다.

서울여대는 지난 12일 교내 학생누리관 앞에서 12번째 행사를 열었다. 서울여대는 2011년 '음식 폐기물 자원화 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교내 식당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와 낙엽을 지렁이 먹이원으로 흡수시켜 쓰레기 배출량을 감량하고 있다. 지렁이를 통해 발생하는 분변토는 교내녹지 영양원으로 공급한다. 지난 3월까지 이 시스템을 통해 유기물 쓰레기 7886kg을 줄였다.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여대 교내 음식점들은 음식 폐기물 자원화 순환시스템을 통해 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이고 절감된 비용만큼 빵, 샌드위치, 커피쿠폰 등 해당 음식점의 간식들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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