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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부산 내성고의 수학여행 교육실험…한성대서 진로체험

부산 내성고의 수학여행 교육실험…한성대서 진로체험

부산 내성고 2학년 학생들이 직접 입을 티셔츠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성대



수학여행(修學旅行)을 글자 그대로 풀면 '공부를 하기 위한 여행'이지만 실제 관행은 '여행'에 방점을 둔다. 그런데 '공부'에 방점을 찍은 학교가 있다. 서울 한성대로 수학여행을 온 부산 내성고 학생들이다.

5일 한성대에 따르면 부산 내성고 2학년 146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29일 한성대 부설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에서 직업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인테리어디자이너, 광고·패키지다자이너, 영상·애니메이션전문가, 웹툰·게임일러스트작가, 패션디자이너, 패션디렉터·패션창업, 뷰티코디네이터 등 7개 분야 중 사전에 미리 선택한 한 분야에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았다.

광고·패키지디자인 수업에 참가한 학생은 직접 제품에 맞는 디자인을 구상해 도안을 만들었고, 웹툰·게임일러스트작가 수업에선 웹툰 제작 실습을 했다. 패션디자인 분야 수업에선 직접 입을 티셔츠를 제공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외에도 각 분야 내의 다양한 직업군을 살펴보고, 해당 직업을 갖기 위해선 무엇을 준비하고 공부해야 하는지 상세한 설명을 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한혜련 교육원 원장은 내성고의 교육방침에 대해 "수학여행을 활용해 다양한 직업교육을 하는 것은 제도권 교육에 있어 매우 신선한 교육적 실험"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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