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1호 대학생 연합생활관 고양에서 개관



한국장학재단이 오는 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대학생 연합생활관을 개관한다.

이날 개관식을 갖는 대학생 연합생활관은 재단의 제1호 기숙사사업이다. 재단은 대학생의 안정적 주거 및 인재육성 지원을 통해 꿈과 열정을 지닌 청년들이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1000명 규모의 연합생활관 건립을 추진, 전국은행연합회의 기부(326억 원)를 받아 고양시 덕양구 원흥1로에 생활관을 열게 됐다.

이 생활관에는 당일 통학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을 위주로 입주자를 받는다. 입주 학생들은 2인 1실 기준 월 15만원을 내면 된다.

재단은 단순주거 기능을 넘어 지역과 연계해 교육, 문화, 학습, 상당 등 차세대 글로벌 창의리더 육성공간으로 생활관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