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정부, 청소년 진로탐색 농업 분야로 확대 나선다

최근 정부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체 시행에 발맞춰 스마트팜과 6차산업 등 농촌·농업미래분야 관련 교육내용 개발 및 보급에 나섰다.

자유학기제란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시험을 보지 않는 대신 토론이나 실습, 직장 체험과 같은 진로 교육을 받는 제도로 지난해 전국 모든 중학교로 확대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청소년에게 농업·농촌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기 위해 '찾아가는 멘토'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멘토' 사업은 일선학교에서 농업·농촌 직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교육 진행의 어려움이 있는 경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요청 시 전문 강사 및 멘토를 학교로 파견해 주는 사업이다.

농식품부가 선정한 농업·농촌 미래분야 직업은 스마트팜경영주, 6차산업경영주, 그린마케터, 음식관광코디네이터 등 총 10개다.

지난해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관련 직업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150개 학교 1만3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또 일선학교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농업·농촌의 현장체험처를 방문하는 경우 현장체험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하기로 했다.

스마트팜 20개소, 6차산업 39개소, 농촌관광 140개소 등 현장체험처 총 218개소와 현장멘토를 확보해 제공하며 현장체험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진행인력에 대한 실태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현장체험의 경우 학생당 2만원 이내의 현장체험비를 지원하며 '꿈길'사이트(www.ggoomgil.go.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농업관련 13개 직업소개 동영상을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

13개 직업은 ▲정원사 ▲육묘재배자 ▲농촌지도사 ▲친환경농자재개발자 ▲식물의사 ▲농업연구사 ▲농산물도매유통전문가 ▲화훼 육종 재배가 ▲식용 꽃 재배 요리사 ▲플로리스트 ▲플라워 카페 운영자 ▲종자 품질 관리사 ▲화훼가공 디자이너 등이다.

각 동영상은 텃밭정원 디자인, 씨 뿌리기, 모종 심기, 번식하기, 물주기, 잡초 뽑기, 병해충 방제, 수확, 교배, 씨앗 받기, 플라워카페 운영 등 직접 체험활동과 연계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동영상은 농진청 농사로(www.nongsaro.go.kr)의 '영농기술-농업기술-농업기술동영상-도시농업-학교교육형' 메뉴에서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농식품부 농촌산업과 김철 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농식품 분야 다양한 직업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콘텐츠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팜 제어시스템/농림축산식품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