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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고령화 시대 노후 대비를

저출산 고령화가 사회문제가 된 것은 이미 오래 되었다. 사회적으로 많은 고심을 하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 없이 고령화 현상만 심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사회적 차원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시급한 문제는 은퇴하는 사람들 개인들의 앞에 닥친 일들이다. 열심히 일을 하다가 퇴직자의 자리로 옮겨간 사람들은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스럽고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 닥치니 본인들도 힘든 것이다. 그런 영향인지 상담을 청하는 사람 중에 은퇴를 하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려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 앞으로 살아 나가야할 미래의 모습이 궁금하고 길을 잃은 듯한 느낌인 이 시점에서 자기의 사주는 어떤 길을 보여주고 있는지 알고 싶은 것이다. 운세는 인생의 변곡점에 들어서면 변화를 보이는데 어떤 방향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화가 올 것인지 미리 준비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상담을 청했던 사람 중에 육십을 눈앞에 둔 두 남자가 대표적인 두 가지 유형을 보여주었다. 한 사람은 유명 전자회사를 퇴직한 엔지니어였다. 평생을 회사에 기대어 살았던 남자는 기술이 있는 엔지니어였기에 오래 회사생활을 한 셈이었지만 그는 더 일을 하고 싶어 했다. 그래서 재취업의 운세가 어떨지 궁금해 했다. 또 한 사람은 사업을 하던 남자였는데 그는 자기의 사업을 아들에게 물려주고 시골에 들어가서 살고 싶어 했다. 이십 대 때부터 정말 열심히 일을 했고 운이 좋아서 돈도 모아놓은 상태였다. 그는 이제 평소 원했던 대로 시골에서 작은 농사를 지으며 생활을 하고 싶어 했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본격적인 노후 준비를 하겠다는 것이었다. 나이가 들었어도 더 일을 하는 것과 자기가 원했던 대로 살아보는 것 이 두 가지는 은퇴를 앞두고 있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모습이라고 할 것이다. 엔지니어인 남자는 월덕귀인의 사주여서 주변에서 재취업에 큰 도움을 주는 형국이다. 서두르지 않아도 머지않아 취업 제안이 올 것이다. 시골생활을 원하는 사업가는 재물운이 사그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 까닭에 아들에게 사업을 넘기려는 것은 아주 적절한 선택이다. 성품이 느긋하고 사색적인데도 사업을 하느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아온 까닭에 심신이 피곤하다. 좋은 선택이 될 것이지만 당분간 재물운이 소실되는 형상이니 급하게 시골의 땅이나 집을 구입하는 것은 참아야 한다. 재물운이 기운을 올리는 시기까지 관망하면서 충분히 살펴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세월이 흐르면 누구나 나이가 들고 퇴직을 한다. 고령화는 어떤 특정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문제이다. 때가 닥쳐서 급하게 서두르는 것보다는 평소에 나이 들어 원하는 삶의 모습을 생각해두고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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