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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엘리베이터 사고에 개장 연기

서울스카이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 모습. /LG전자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의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예정보다 오픈 시기가 늦춰졌다.

롯데월드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최상의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오픈을 연기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롯데월드는 오는 22일 서울스카이의 오픈을 예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19일 롯데 임직원과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울스카이 엘리베이터인 '스카이셔틀'이 지하에서 25분동안 멈추는 사고가 발생하자 월드타워 그랜드오픈일인 오는 4월 3일로 연기한 것이다.

사고 당시 스카이셔틀 안에는 총 39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전망대 시설 관리 직원이 수동으로 문을 열어 모두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고 롯데월드측은 설명했다.

롯데월드는 이번 사고로 인해 안전 관련 전면 재점검 시행에 따라 예정 오픈일을 미룬다는 입장이다.

서울스카이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경위는 파악 중에 있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만큼 철저한 오픈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셔틀은 2대가 상하로 붙어서 동시에 운행하는 더블데크(Double Deck)엘리베이터다. 지하1층에서 탑승하면 118층 전망대까지 도착하는데 약 1분이 소요된다.

지하 2층부터 121층 구간을 기준으로 496m를 분속 600m로 운행하는 스카이셔틀은 '최장 수송 거리'와 '가장 빠른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항목에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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