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최순실 "박 前 대통령, K재단 개입 안했다"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K스포츠재단 운영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신과 조카 장시호 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

최씨는 김 전 차관 측 변호인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대통령이 스포츠클럽은 문체부 사안이니 김 전 차관에게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을 소개시켜 달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는데, 증인도 박 전 대통령 지시를 받았느냐"고 묻자 "대통령은 몰랐다"고 답했다.

최씨는 "여러 차례 이의를 제기하고 싶다"며 "주어나 수식어를 다 빼고 이렇게 얘기하면, 대통령이 스포츠재단을 키워주라고 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전 차관도 알듯이 에이전트나 이런 스포츠 종목은 시·도별로 시행하고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개선하려는 것이었는데, 이것이 마치 밀어주려는 것으로 몰고 가 납득할 수 없다"고 항변했다.

이에 김 전 차관 측 변호인이 재차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K스포츠단 이야기를 들었느냐"고 묻자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