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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IPO] 반도체 세정·코팅 업체 코미코, 반도체 슈퍼사이클 수혜 기업으로 주목

김태룡 대표이사



국내 최초 반도체 세정·코팅 전문기업인 코미코가 이달 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3년 8월 반도체 부품 제조사업부(現 미코)와 세정 코팅사업부가 물적 분할되어 신규법인으로 새롭게 시작한 기업이다.

8일 코미코는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7일부터 수요예측을 거쳐 14일~15일 청약을 실시하고 23일 상장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1999년에 설립된 코미코는 글로벌 반도체 Top 10 기업 대부분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모두 고객사로 두고 있는 기업으로는 유일하다.

코미코의 영업이익은 매년 빠르게 증가했다. 지난해 잠정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6.4% 증가세다. 영업이익률은 19.0%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갖췄다.

코미코의 핵심 경쟁력은 글로벌한 사업기반을 갖췄다는 점이다. 현재 4개 해외법인(미국·중국·대만·싱가포르)을 운영하면서 현지인 비율을 94%까지 끌어올려 현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룡 대표는 "2016년 잠정 매출액 기준 54.6%가 해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해외 매출이 주요하다"고 말했다.

코미코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글로벌 고객사의 설비투자에 맞춘 생산라인 증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서용덕 경영기획팀 차장은 "총 120억원을 투자자금으로 설정해 미국과 중국의 생산 캐파 증가에 쓸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11,000원~13,000원이며 총 807만5000주를 공모한다. 이중 약 209만주가 일반에 공모된다. 나머지 64.7%(최대주주 43.3%, 케이엠씨홀딩스 유한회사 15.5%, 우리사주 5.0%, 주관사 의무인수분 0.9%)에 해당하는 주식은 보호예수가 예정되어있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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