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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한화케미칼, 웅진에너지에 태양광 패널 재료 공급

태양광 패널을 만드는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 /한화



한화케미칼이 웅진에너지와 폴리실리콘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6일 공시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발전 패널을 만드는 기초 소재로 한화케미칼은 생산량의 70%를 중국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웅진에너지와 폴리실리콘을 5년간 공급하는 325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6일 태양광 산업 조사업체 PV인사이트에 따르면 폴리실리콘 가격은 평균 ㎏당 16.20 달러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약 1만7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판매하는 셈이다. 한화케미칼은 이번 계약으로 높은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내수 판매 기반을 강화해 중국의 폴리실리콘 반덤핑 관세 위협에서 일부 벗어날 수 있게 됐다"며 "웅진에너지가 현 1기가와트 생산능력을 1.5기가와트까지 늘릴 예정이라 추가 판매 기회도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화케미칼은 웅진에너지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8.04%를 100억원에 취득했다. 이에 대해서는 단순한 지분 확보일 뿐 경영 참여나 사업 확대 의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웅진에너지는 국내 1위의 태양광용 잉곳·웨이퍼 생산 업체다. 태양광용 잉곳은 폴리실리콘을 녹여 결정으로 만든 것이고 웨이퍼는 이를 얇게 절단·가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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