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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영재센터 파견 직원, "최순실 회사에서 급여 받았다"



한국스포츠영재센터에서 파견 근무했던 직원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 회사에서 급여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최씨 회사 존앤룩씨엔씨의 전 직원 엄모(29·여) 씨는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씨와 조카 장시호 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공판에서 이같이 진술했다.

이날 증언에 따르면, 엄씨는 장씨의 지시로 영재센터에서 2015년 9~10월 파견근무를 했다.

이 과정에서 엄씨는 존앤룩 소속을 유지한 채 이 회사로부터 영재센터 급여를 받았다. 당시 엄씨는 폐업한 존앤룩을 떠나, 최씨 지시를 받은 김성현 이사의 권유로 플레이그라운드 커뮤니케이션즈에 다니고 있었다.

엄씨는 검찰이 '존앤룩 소속을 유지하면서 영재센터에 파견되고, 이후에 급여도 받은 것은 최씨의 승인과 허락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하자 "네. 허락 있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검찰이 '최씨가 파견해 준 이유는 그가 영재센터에 깊이 관련됐기 때문 아니냐'고 묻자 "잘 모르겠다"면서도 "장시호 이사님과 깊은 연관이 있어서라고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씨와 장씨가 이모 조카 관계인 사실은 존앤룩 입사 후 3개월이 지난 2015년 초에 눈치로 알았다'는 취지로도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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