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학생들, 미국·인도네시아서 '수출마케터 해외인턴십' 경험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는 재학생 5명이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3명)과 미국 우리아메리카은행(2명) 해외 인턴십을 통해 신흥시장 수출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은 '글로벌 강소기업을 위한 신흥시장 수출 마케터 양성 사업단(단장 권기환, 이하 SGEM 사업단)'에서 실시한 것으로 지난 1월부터 약 한달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기 다른 부서에 일주일씩 순환 근무를 하며 다양한 업무 활동을 경험하고, 파견된 국가에 수출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 및 사업 구상에 대한 과제를 수행했다.

SGEM 사업단은 학생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스킬을 함양시키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 및 글로벌 시장 개척 마인드를 고취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해외 인턴십을 진행해 왔다. 지난 여름에도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과 코린도 그룹, 미국 우리아메리카은행에서 총 7명의 학생들이 파견되어 약 4주간 근무하였으며, 9월에는 총 7명의 학생들이 베트남 회사에 파견되어 12주간 근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