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前 더스포츠엠 대표 "장시호의 영재센터와 사실상 한 회사"



한모 전 더스포츠엠 대표가 장시호 씨가 전면에서 운영한 한국동계스포츠센터와 스포츠엠이 사실상 한 회사라고 증언했다.

한 전 대표는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장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이 대표임에도 실질적인 결정권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는 검찰이 '대표이사인데 결제한 적 있느냐'고 질문하자 "없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더스포츠엠 대표가 된 배경에 대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있는 학교 후배 소개로 장씨를 알게 돼 미팅하고 얘기를 나눴다"며 "하고 싶은 얘기나 방향성에 부합돼서 결정하고 그 일(대표이사)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한 전 대표는 '영재센터와 스포츠엠의 실제 운영자가 장씨이고, 같은 공간에서 업무분장되지 않은 한 회사라고 느꼈다'는 취지로도 진술했다.

또 "영재센터와 스포츠엠이 같이 운영돼 (영재센터를) 컨설팅해줬다"고 증언했다.

그는 검찰이 '스포츠엠과 영재센터가 구분 없이 일하는 과정에서 영재센터 일을 도운 적은 있지만, 스포츠엠이 독자적으로 (동계스포츠) 캠프를 컨설팅한 적은 없다는 것이냐'고 묻자 "그게 맞는 듯하다"고 대답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