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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前 포레카 대표 "최순실 조카 통해 포레카 매각 관련 지시 받아"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가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조카를 통해 포레카 매각 관련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김 전 대표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차은택 씨와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의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표는 2015년 최씨 조카인 이병헌 씨 소개로 만난 최씨가 포레카 매각 관련 질문을 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검찰이 '이씨로부터 'S가 보자고 한다'는 말을 들었고 세 사람이 함께 만났느냐'고 질문하자 "그렇다"고 답했다.

김 전 대표는 S가 최씨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씨가 처음 만난 자리에서 자신을 만나기로 한 적이 없다며 이씨에게 갖은 욕설을 했지만, 이후 인상이 좋다며 만나기 시작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이에 검찰이 '최씨가 포레카 매각 관련 질문을 했느냐'고 하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나 "최씨로부터 직접 지시받은 적은 절대 없었다"며 "지시가 있었다면 이씨를 통해서"라고 말했다.

최씨가 정한 포레카 지분 비율을 이씨가 알려줬다는 증언도 나왔다.

김 전 대표는 검찰이 '이씨가 카니발 차량 안에서 '최씨가 우리는 80%이고 저쪽이 20%라고 했다'고 얘기했느냐'고 질문하자 "그렇다"며 "그때 그렇게 지분 관계를 알게 됐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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