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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前 포레카 대표, 안종범에 "롯데가 인수에 너무 적극적" 카톡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롯데가 포레카 인수에 너무 적극적이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고 증언했다.

김 전 대표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차은택 씨와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의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표는 검찰이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에게 카톡으로 '롯데가 불안합니다. 롯데가 너무 적극적입니다. 엠허브가 롯데계열'등등 이라고 보내니 안 전 수석이 '알겠습니다'라고 답변했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 대화가 오간 뒤 엠허브는 포레카 입찰을 포기한다.

이에 대해 검찰이 '포스코에서 엠허브가 인수를 포기하도록 조직적으로 광고 단가를 낮춘 것이냐'고 질문하자 "갑자기 낮췄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한상규 컴투게더 대표가 포레카 인수금을 납입하자 안 전 수석에게 이 사실을 보고했다는 진술도 나왔다.

김 전 대표는 검찰이 '안 전 수석의 복구된 휴대폰 문자를 보면, 2015년 6월 14일에 '김영수입니다. 급하게 보고드릴 게 있습니다'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하자 "6월 11일 납입 이후 한 대표에게 '컨소시엄이 깨졌느냐'고 물어보니 그런 것이 아니라고 했다"며 "그런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안 전 수석에게 보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가 단독으로 납입금을 냈다고 보고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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